책 리뷰ㅣ럭키드로우 "회사 없이도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사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럭키드로우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회사 없이도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사람
드로우 앤드류
시작하기 전에
제가 읽으면서 이 책의 핵심 부분이라고
느꼈던 문장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에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가지고 삽니다.
하지만 각자의 이유로
그 꿈을 숨기면서 참고 인내하고 버티며
직장 생활, 육아, 학업을 하고 있죠
하지만 충전도 할 수 없는 인생의 배터리가 있다면
앞으로의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내가 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 때
정말 미치도록 노력해서 이뤄낸 게 한 개라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끝을 맺을 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NO"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저에게
아주 큰 의미를 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께도 의미 있는 책이길 바라면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DRAW 01 :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기대가 낮다는 건 모든 해볼 수 있다는 것
이 파트에서는
저자인 드로우 앤드류님이
호주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끝내고 돌아와
복학한 후 학교 도서관에 붙혀있는
미국 인턴십 포스터를 우연히 보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딛은 첫 직장이었지만
상상과는 다른 차가운 현실을 맞이하며
성장 과정과 저자의 생각 변화를 잘 보여주는 파트입니다.
"내가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대우해 주지 않는다.
성장하고 싶다면 겸손에 대한 집착부터 버려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회사의 가치가 나의 가치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냉정한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시간이었다."
- 드로우 앤드류
DRAW 02 :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처음으로 세상에 던져본 작은 공,
그리고 실패
이 파트에서는 자신이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잘 나타나는 파트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꿈 목표를 확실히 정한 후
직장에서의 일이 아닌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기 위한
여러 가지 N잡을 경험하여 시행착오를 보여주며
"나"를 세상에 알려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나는 일이 그리웠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는 일”
- 드로우 앤드류
DRAW 03 :
나는 내일도 내 일을 한다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이 파트에서는 저자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우여곡절을 겪어
지금의 우리가 아는 "마세슾" 채널의
성장을 보내면서
진정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제대로 보여주는 파트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주인공인 삶이란
인플루언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정말 내가 원하는 삶, 누군가를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인생의 배터리가 있다면
저희들은 몇 프로가 남았을까요
남은 배터리를 잘 활용하려면
의미 없는 일 하면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사는 게 아닌
"중요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 구분을 잘 짓고
살아나가야 한다고 느낀 파트입니다.
"돈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지금 내가 투자하고 있는 시간과 노력이
언젠가 내게 더 큰 돈과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거나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 새로운 도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 드로우 앤드류
DRAW 04 :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잘 법니다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들의 특징
이 파트에서는 자신만의 분야가 있고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퍼스널 브랜딩의 3요소를 철저히 유지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3가지 요소
페르소나: 나는 누구인가? (Who I am?)
목적: 나는 무엇을 하는가? (What I do?)
콘텐츠: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How I do it?)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 때마다 늘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전하는 사람인지’를
잊지 않으려 애쓰는 것"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 드로우 앤드류
DRAW 05 :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나가는 비밀 노트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
이 파트에서는 성공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알려줍니다.
확언을 많이 하여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고
질투심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3가지를 알려줌으로써
열등감과 질투심을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열등감과 질투심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3가지
첫째, 질투의 대상과 이유를 분명히 할 것.
둘째,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갈 것.
셋째,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체화하여 좁혀나갈 것.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야.
나는 뭘 해도 되는 사람이야. 나는 사람들의 영감이야.
나는 성공한 사람이야. 나는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야.
나는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야.”
- 드로우 앤드류
제가 이 책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지?"였습니다.
저자는 좋아하는 일로 성공을 누리며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인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최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나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중요한 건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를 세게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경제적 자유, 시간적 자유
이렇게만 생각을 한 후
무작정하다 보니 계속 길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하기에 목적과 간절함이 있어야
죽을힘을 다해서 하지만
저는 아직 그런 감정은 없어
브레이크가 자주 잡힌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무엇을 잘하고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먼저 찾고
그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 자신이 명함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낀 책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책을 읽어
제가 느낀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책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책들을 리뷰하여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